서울시, SNS 쇼핑 피해 전년比 18% ↑··· 청약철회 거부가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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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NS 쇼핑 피해 전년比 18% ↑··· 청약철회 거부가 가장 많아

최종수정 : 2018-09-11 15:53:46
2018년 상반기 SNS 쇼핑 관련 피해 유형. 서울시
▲ 2018년 상반기 SNS 쇼핑 관련 피해 유형./ 서울시

올해 상반기 SNS를 통한 쇼핑 피해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상반기 센터에 접수된 SNS 쇼핑 관련 피해 상담은 498건으로 지난해 423건보다 75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이 89%(444건), 남성이 11%(54건)으로 조사됐다. SNS 유형별로는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카카오스토리에서 1.5배 이상 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했다.

채널별로는 블로그에서는 20·30대 소비자 피해가 많았다. 카카오스토리는 40대, 네이버 밴드는 50대 이상의 소비자 피해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령대별로 자주 이용하는 SNS가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피해 유형별로는 상품 구매 후 단순변심으로 인한 청약철회 거부가 3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품 구매 후 해당 SNS 운영 중단 및 판매자와 연락 두절 53건, 배송지연 43건, 제품불량 및 하자 41건이 뒤를 이었다.

SNS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판매업체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등을 정확히 공개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메신저나 댓글만으로 연락이 가능하다면 판매자와 분쟁 발생 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거래를 피하는 편이 좋다.

시는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나 고급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할인해 판매한다는 광고로 인터넷 쇼핑몰로 유인하는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철희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인스타그램, 네이버밴드 등 SNS 커머스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피해 유형과 사례를 분석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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