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펀드 설정액 10.4조 감소…"터키발 금융위기 우려"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8월 국내 펀드 설정액 10.4조 감소…"터키발 금융위기 우려"

최종수정 : 2018-09-11 15:08:07
8월 국내 펀드 유형별 순유출입 그래프 금융투자협회
▲ 8월 국내 펀드 유형별 순유출입 그래프/금융투자협회

미·중 무역분쟁과 터키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8월 말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10조 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8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머니마켓펀드(MMF)에서만 17조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전체 펀드 순자산은 9조3000억원 감소한 56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터키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카타르 국립은행 정기예금이 기초자산인 자산유동화기업어음에 투자한 MMF에서 대규모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전체 펀드 순자산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8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으나 평가액 감소로 펀드 순자산은 6000억원 늘어난 6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은 5000억원 증가한 22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조7000억원 증가한 103조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국내채권형 펀드로 1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영향이다. 이에 국내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원 말 대비 2조1000억원 증가한 95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은 신흥시장 자금 유출로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돼 순자산은 3000억원 감소한 8조원으로 나타났다.

재간접펀드는 2000억원의 자금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2000억원 늘어난 28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파생상품의 순자산은 1조3000억원 증가한 49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2조2000억원, 1조4000억원 늘어난 71조4000억원, 6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배너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