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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1468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한다"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1468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아동이 어린이집 통학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방치된 경우 해당 사실을 알려주는 장치다.

시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총 1538대 중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집 차량 1468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 국·시비 5:5 매칭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집 부담금은 없다. 통학버스 1대당 최대 20만원의 국·시비가 투입된다.

장치는 ▲운전기사가 아이들이 내렸는지 확인한 후 뒷좌석에 설치된 하차벨을 누르는 '벨' 방식 ▲운전기사가 스마트폰으로 차량 내·외부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경보음이 해제되는 'NFC' 방식 ▲아동이 단말기 비콘(Beacon)을 소지한 채 통학버스 반경 10m 접근 시 이를 감지하는 '비콘' 방식 등이 있다.

시는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 공무원의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자체선정심의회를 구성해 심의결과에 따라 장치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로 영유아의 안전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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