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9 구조대, 하루 50명 구조··· 지난해보다 인명 피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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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9 구조대, 하루 50명 구조··· 지난해보다 인명 피해 늘어

최종수정 : 2018-09-11 15:53:51
전년 상반기 대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 현황. 서울시
▲ 전년 상반기 대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 현황./ 서울시

올해 상반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109만1900건, 하루 평균 603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 '2018년도 상반기 화재 등 소방활동 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상반기 119 신고 접수 건수는 2016년 101만2589건에서 2017년 108만6233건, 올해 109만1900건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화재의 경우 상반기 3213건이 발생해 201명(사망 32명, 부상 169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989건보다 224건(7.5%) 증가한 수치다. 인명피해도 전년 동기 135명(사망 24명, 부상 111명)보다 66명(48.9%)이 늘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1333건(41.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비주거시설 1205건(37.5%), 기타 438건, 차량 211건, 임야 24건 순이었다.

인명피해 사망자 32명 중 21명은 주거시설에서, 11명은 비주거 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8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 731건, 미상 262건, 방화(의심) 103건이 뒤를 이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119 구조대는 올 상반기 8만6415건 출동해 9201명을 구조했다. 하루에 50.8명을 구조한 셈이다.

119 구조대 출동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6만3298건에서 2017년 상반기 7만5306건 출동했다.

출동 유형별로는 잠금장치개방이 819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강기 갇힘 4105건, 교통사고 3678건, 자연재해 3219건, 수난 1096건, 산악 606건, 추락 341건, 붕괴 134건, 기계 128건, 약물 116건, 폭발 64건 순이었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올 상반기는 화재·구조·구급 등 전체 소방활동 건수가 전년보다 증가했다"며 "119 신고 전화는 화재나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긴급한 경우에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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