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금융꿀팁]막막한 재무제표 숫자는 주석에 해답이

/금융감독원



재무제표는 간략한 금액 정보만 표시되어 있다. 관련 항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보충 정보를 알려면 주석을 보면 된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주석공시사항의 항목과 분량이 확대되면서 주석 정보가 더 중요해졌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재무제표를 확인할 때 이 같이 주석을 포함해 연결재무제표와 과거 재무제표, 우발부채 주석, 특수관계자 거래 등도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를 비롯해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구성돼 있다. 서로 긴밀한 연관관계를 맺고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들을 유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결재무제표는 물론 과거 재무제표와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결재무제표로는 기업의 연결실체 내부거래와 외부 고객과의 거래에 따른 효과를 구분할 수 있다. 과거 재무제표와 비교하면 기업의 성장 이력과 비경상적 거래 효과 등을 파악하고, 향후 성장성 등을 예측해 볼 수 있다.

현금흐름표를 통해 현금의 주요 발생원천과 사용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금이 주로 어디서 얼마나 유입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기업의 미래 수익성과 자금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영업이익만으로 수익성을 평가하지 말고, 현금흐름표에서 영업이익과 영업활동 현금흐름과의 차이를 이해하면 수익성 분석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업이 어느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기업은 다른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과 현금창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피투자기업의 재무상황과 관련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특수관계자 거래가 있다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수관계자 거래 및 약정 등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당기손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