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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훈훈한 명절 추석맞아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 추진



영광군, 훈훈한 명절 추석맞아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 추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2주간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 산하 공무원 616명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민간 후원자 607명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1:1 결연을 맺어 가정 방문 위문품 전달, 안부살피기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 5월 가정의 달 등 연 3회 이상 민·관이 하나 되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어 옥당골 영광을 한 가족으로 묶어주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결연대상 가정을 방문하는 김준성 영광군수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누어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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