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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모빌리티 비즈니스 밸트'구축…美 모빌리티 업체 '미고' 전략 투자

최종수정 : 2018-09-11 09:29:52
현대차 글로벌 모빌리티 비즈니스 대응 현황
▲ 현대차 글로벌 모빌리티 비즈니스 대응 현황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 이로써 미국-유럽-아시아를 잇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밸트'를 구축하게 됐다.

11일 현대차는 "미고 투자를 통해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한 진영이 갖춰진 셈이다.

미고는 2016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 2017년부터 모빌리티 다중통합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미국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고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다양한 공유 업체들의 서비스 가격, 소요시간 등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업체를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미고는 사용자를 연결해 준 공유업체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미고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
▲ 미고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

카2고(Car2Go), 집카(zipcar) 등 미국의 대표 카셰어링 업체들을 비롯해 우버(Uber), 리프트(Lyft), 마이택시(Mytaxi) 등 카헤일링 업체 라임바이크(LimeBike), 스핀(SPIN) 등 자전거 공유업체들의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 정보도 지원한다.

미고는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는 뉴욕, LA, 워싱턴, 시카고 등 미주 주요 75개 도시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했다.

미고에 대한 현대차의 투자가 비교적 초기에 이뤄져 투자 기업 중 자동차 업체는 현대차가 유일하다. 미고의 독특한 모빌리티 플랫폼은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차량공유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자동차의 미국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 존서 상무는 "앞으로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미고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고는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470억달러 규모의 미국 모빌리티 시장은 2025년 29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2030년에는 458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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