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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예은, 아버지와 사기혐의로 피소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박예은·28)이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0일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예은이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며 "무고함을 입증하고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도 덧붙였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교인들은 예은과 그의 아버지인 박 목사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예은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인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뒤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소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예은은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앞서 구속 기소된 박 목사는 1, 2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한편 예은은 원더걸스 해체 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아메바컬쳐로 이적, 솔로 여가수 핫펠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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