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방북단 200명 규모…靑, 국회의장등 정치권 9명에 '초청..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평양정상회담 방북단 200명 규모…靑, 국회의장등 정치권 9명에 '초청장'

최종수정 : 2018-09-10 15:29:40
임종석 "정중히 요청", 경제·사회분야 인사 등도 추가 예정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장·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평양정상회담에 초청키로 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장·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평양정상회담에 초청키로 했다고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달 18일부터 2박3일간 평양에서 예정돼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가 200명 안팎의 방북단을 꾸리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평양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 9명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북단에는 경제인도 추가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정치권 초청 대상은 문희상 국회의장,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초청하는 분들이 일정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고, 정치적 부담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남북 간 새 장이 열리는 순간이며, 특히 비핵화 문제도 매우 중대한 시점인 이 순간에 대승적으로 동행해 주길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께서는 남북국회회담을 이미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이번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또 "국회가 함께해야 제대로 남북 간에 교류협력이 안정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며 "국회 외통위를 중심으로 한 국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정치권 초청 인사를 대상으로 한병도 정무수석을 통해 이번주 중 동행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관련 인사들이 초청을 수락할 경우 임 실장이나 정의용 안보실장이 별도의 추가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우리측은 방북단 규모를 200명 정도로 꾸리기로 북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의전, 경호, 행정 등 정상회담에 필요한 인력을 아무리 줄여도 100명 안팎 정도"라면서 "이번 정치권 초청 외에 경제인들도 꼭 (방북단에)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실제 청와대는 이날 공식적으로 초청을 한 정치권 인사 외에도 특별수행원에 경제 분야, 사회 분야 등의 인사를 어떻게 포함시킬 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배너
daum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