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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다문화 가정 위한 도서 1만3000권 기증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과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7일 오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 1만 3000여권을 전달하는 도서기증식을가졌다. (왼쪽부터 허승조 이사장,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최재성 이사장, 화성시청 서철모 시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천명옥 본부장) /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7일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 1만3000여권을 전달하는 도서기증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최재성 이사장, 화성시 서철모 시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천명옥 본부장 등 도서보급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주재단이 후원하는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은 캄보디아와 국내 다문화가정에 도서를 보급함으로써 양국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꿈과 가능성의 문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는 유아, 초등학생이 읽기 쉬운 동화책과 이야기책을 캄보디아어와 이중언어로 각각 제작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프놈펜, 씨엠립, 캄퐁참 내 280여개의 초등학교로 1만1000여권이 배포되며, 국내에서는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한 전국 140개소에 2100권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도서는 '열 두달 김치이야기', '세 엄마 이야기', '도깨비가 슬금슬금',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 '열 두달 나무아이', '포씨의 위대한 여름' 등 총 6권의 도서가 선정됐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배포된다. 사업은 12월에 양국에서 독후감대회 개최와 내년 상반기에 우승자를 초청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상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은 "도서보급사업은 국내 다문화 가정의 교육의 폭을 넓히고, 국제교류가 많은 시대에 맞춰 한류 및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국가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수용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필요한 문화•교육 공익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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