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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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출석

최종수정 : 2018-09-10 10:52:38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을 끌어 쓴 혐의를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을 끌어 쓴 혐의를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개인 별장 건축비에 회삿돈을 끌어 쓴 혐의를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10일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담 회장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담 회장은 오전 9시 40분께 출석해 '회삿돈 200억원을 별장 공사비로 지출하라고 지시한 적 있나' '건축 진행 상황을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해당 건물의 용도에 대해 "회사 연수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물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낸 뒤 조사실로 향했다.

담 회장은 2008년~2014년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약 200억원을 공사비로 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건물 설계 당시 정확한 용도, 담 회장의 설계·건축 관여 여부, 담 회장이 공사비를 회삿돈으로 지출하라고 지시하고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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