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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한산성 대성문 보수 공사 완료··· 시민에게 개방

공사 후 대성문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해 2월 폐쇄했던 북한산성 대성문의 보수를 완료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대성문은 해발 약 626m, 북한산성의 동남쪽에 위치한 성문이다. 창덕궁과 북한산성을 이어주는 가장 가까운 통로이다.

성문 하부에는 육축(문루 하부의 석재로 쌓은 부분)을 쌓고, 홍예(아치형의 출입구 부분) 모양으로 통로를 내 성문을 달아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상부에는 군사를 지휘하고 성문을 지키기 위한 단층의 문루가 있다.

시는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북한산성 대성문의 전면 해체·보수를 결정하고, 지난해 2월부터 문을 폐쇄했다.

대성문은 육축부와 홍예부의 석재 간 틈이 벌어지고, 문루의 마루와 기둥 부식이 심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안전과 문화재 가치 제고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성문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문루의 목재는 최대한 기존 목재를 재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45%를 다시 사용했다. 기와는 전량 신재를 사용했고, 단청도 새롭게 단장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북한산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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