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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미2사단 맥킨 사단장과 한미협력 방안 논의

정장선 평택시장, 미2사단 맥킨 사단장과 한미협력 방안 논의

맥킨 "2사단장병 한국문화 존중할수 있도록 지도"

7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한미연합사단 맥킨 사단장이 대외협력실에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감담회를 가졌다.(사진 /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일 대외협력실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맥킨 사단장과 한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이날 "평택시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맥킨 사단장님의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리며, 평택시장으로 취임한지 2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평택시와 미2사단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맥킨 사단장은 "늦었지만 당선을 축하드리며 시장님의 당선은 평택시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고 덕담을 건네는 한편, "평택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길 바라며, 미2사단 장병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미군 장병들이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며 한국인들과 잘 지낼 것이라 믿는다" 며, "평택이라는 낯선 곳에서 한국의 안보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미군장병과 가족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평택시의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의 "미 2사단 본부를 한번 방문하고 싶다"라는 제안에, 맥킨 사단장은 "미국에서 30여년 동안 알고 지낸 한국인 친구가 워싱턴 D.C.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한다"는 한국과의 인연에 대한 언급과 함께 "시장님 방문을 언제든 환영하며 다음 달에 있을 미2사단 101주년 행사에 꼭 와 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초청의사를 밝혔다.

이 날 함께 한 맥커리 행정 부사단장은 "자녀들이 평택 국제교류재단에서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등 평택생활을 즐기고 있다" 며 평택에서 추진 중인 주한미군을 위한 프로그램에 만족스러워 했고, 한측 행정 부사단장인 김용철 준장은 "평택기지 이전사업 시작 초기에 국회의원으로써 사업 기반을 닦아놓으셨는데 이렇게 시장님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회의원으로써 평택기지 이전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면, 지금은 시장으로써 미군 장병 및 가족들과 평택시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본인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미관계를 위해 시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기념품 전달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며 다기세트를 선물했고, 맥킨 사단장은 답례로 "한국전에 참전한 삼촌의 부대 상징이 토마호크 도끼였다."며 의미가 담긴 토마호크 도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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