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동익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동익 신임 상근부회장은 삼성전자 마케팅부서를 거쳐 KTF 마케팅 부장, KTF 해외 JV 법인장, KT 무선마케팅단장 및 글로벌 사업개발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진 국립 순천대학교 산학연구지원과장을 지냈다.
이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벤처기업 성장에 민간기업과 공직에서 얻은 경험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협회가 여성벤처기업 성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와 소통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