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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금감원, 자영업자 대출 급증한 상호금융 현장면담

감독당국이 개인사업자대출이 과도하게 늘어난 상호금융조합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현장면담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총 24개 조합에 대해 경영진 면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협이 13곳, 농·축협이 11곳이다.

상호금융의 개인사업자대출은 최근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상호금융의 개인사업자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59.4%로 은행권 10.6%를 크게 웃돈다. 올해 상반기도 전년 말 대비 17%나 늘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상호금융검사국장이 지역 조합을 직접 찾아가 이사장, 조합장 등 경영진과 개인사업자대출과 관련한 면담을 실시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과 함께 부동산·임대업 등 특정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달라는 것이다.

다만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실수요 개인사업자들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및 '상호금융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안정적 정착여부에 대해 필요시 점검하겠다"며 "신협 등 상호금융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경우 모니터링 대상조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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