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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주간펀드동향]美 무역분쟁 우려 국내·외 주식형펀드 약세



미국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00억원 규모의 관세 부과 예정과 미국·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결렬 소식에 무역분쟁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8월31일~9월6일)간 전주 대비 0.86% 하락한 2287.61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3차 관세 강행 발언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이다. 해당기간 기관 투자자가 433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72% 하락한 2144.03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3.74% 하락한 1018.29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주식형펀드는 0.84% 하락했다. 시장 전반적인 약세에 따라 시장을 추종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을 중심으로 순자산 감소세가 나타나면서 순자산은 6920억원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95%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0.90%), 북미(-0.92%), 신흥유럽 (-1.82%)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친디아(-5.35%), 중남미(-4.34%), 중화권(-4.16%) 펀드가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일부 신흥국의 통화 가치 하락이 증시불안으로 확산되면서 신흥아시아주식을 중심으로 순자산이 감소한 결과 총 순자산은 8440억원 감소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삼성코스닥벤처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A'(3.31%)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주식형에서는 글로벌섹터 유형으로 분류되는 '한화연금저축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0.05%)가 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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