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있는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셜미디어에 현장 상황이 담긴 게시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인천소방본부는 장비 43대와 소방인력 109명을 동원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 소방당국 관계자는 “오후 3시 서구 석남동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화재를 진화 중이고 불이 난 주변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주민(ir_l****)은 인스타그램에 “불이 나서 온통 검은 연기에 휩싸여있다. 숨 막혀 미치겠다”라며 화재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또 다른 주민(for****)은 “인천 서구의 한 창고에서 큰 불 났다. 불이 나서 끄기 힘들어보인다”며 “다치는 소방관 분들 없도록 화재 진압 빨리 되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금 인천 서구에 있는데 불이 꺼질 기미가 안 보인다”(visu****), “인천 서구 화재. 연기 가득. 인명피해 없길”(de****)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서구의 한 창고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