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10일 경찰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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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10일 경찰 소환조사

최종수정 : 2018-09-07 16:57:15
담철곤 오리온 회장 연합뉴스
▲ 담철곤 오리온 회장/연합뉴스

'횡령 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10일 경찰 소환조사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 을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담 회장을 소환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약 200억원을 공사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께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오리온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공사와 자금 지출에 관여한 이들을 불러 조사해 왔다.

경찰은 공사비 지출에 관여한 다른 오리온 관계자 1명도 입건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오리온 관계자는 "2011년 검찰에서 철저히 조사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 기소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개인 별장으로 계획된 적이 전혀 없으며, 외부 귀빈용 영빈관 및 갤러리 목적으로 설계됐다"며 "2014년 완공 시점에 건물 용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난 4년간 오리온 임직원 연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고경영진이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담 회장이 출석하면 그가 회삿돈으로 공사비를 지출하라고 지시하고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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