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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 5주기 기념 음악회, 화순 개천사에서 열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범능스님 5주기를 기념하는 '범능 정세현 음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5일(토) 오후 6시 30분 화순 개천사 특설무대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불지불교문화원, 대한불교조계종 개천사(주지 보원)가 주최하고 화순군이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명창 윤진철, 강허달림, 이병채, 문기연, 부루나 로터스불교합창단, 무지개선율 어린이중창단 등이 출연하여 음악가 범능스님을 기릴 예정이다.

범능스님은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 국악과에 입학하여 '광주출전가' '꽃아 꽃아' 등 많은 민중가요를 작곡하였고 민중가수 정세현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4년 불교에 입문한 이후에도 도종환, 김용택, 고규태 등 유명 시인의 주옥같은 시에 곡을 붙여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범능스님은 수준높은 불교 명상음악을 꾸준히 작곡 발표해오다가 2013년 6월 갑자기 과로로 쓰러져 세연을 다하였다.

화순 개천사 주지 보원스님은 "아름드리 비자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천년고찰 개천사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범능스님의 음악을 들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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