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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시민위한 행보” 인천시 ‘전격방문’

- 김포시민 보건 안전과 건강 환경 교통 등 민원해결 차원

- 김포시 "S아파트 피해 정밀진단·우회도로 설치" 강력주문

정하영 시장이 민원해결 위해 인천시를 전격 방문해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현안을 논의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사진/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6일 인천시를 전격방문,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에게 풍무동 S아파트 관련 주민민원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토론했다.

이날 김포시는 정 시장과 교통국장, 안전총괄과장, 환경지도과장이, 인천시에서는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 담당 국장과 인천도시공사 본부장이 참석했다.정하영 시장은 "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아파트 균열 정도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상시 소음측정기를 설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 시장은 "사업지구 내 도로가 폐쇄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우회도로 등 해소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종식 인천시 부시장은 "김포시와 인천도시공사, 아파트 비대위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정밀안전진단에 대한 필요성 등 여부를 논의하자"며 "협의체에서 결정이 나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주민공청회를 열어 진단결과를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로폐쇄와 관련해서는 "해당 도로 구역은 최대 14m 이상 성토가 필요한 곳으로 우회도로 확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조만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도로폐쇄의 불가피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고 답했다. 정하영 시장의 이번 인천시 방문은 풍무동 S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인천시에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풍무동 S아파트 주민들은 그동안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택지조성을 위해 발파공사를 실시해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아파트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해 왔다. 또한, 인천도시공사 측이 10월 1일자로 풍무동 승가대~불로동, 감정동 구간 현황도로를 안전사고 위험과 공사지장을 토대로 도로폐쇄를 예고하자 주민들이 교통불편 해소대책 강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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