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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추진··· "1등급에 주차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 제공"

자동차 친환경 등급 1등급 라벨이 부착된 차./ 서울시



서울시는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수소차와 전기차 1만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친환경 등급 1등급을 표시하는 라벨 부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친환경 등급제는 자동차를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적용 연식, 사용 연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하는 제도다. 미세먼지 주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민간 전기차와 수소차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신청, 구청 차량 등록소 방문 등을 통해 친환경 1등급 표지를 신청·발급 받아 부착할 수 있다.

시는 표지를 부착한 1등급 차량에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 가점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교통유발금 감면 등 신규 아이템을 발굴해 연말까지 환경 등급제에 기반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서울도심 4대문 안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 자동차 하위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해당 지역에는 등급제에 기반한 LEZ(Low Emission Zone) 제도가 시행된다.

아울러 시는 노후 경유차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하고,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친환경 등급제는 자동차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며 "깨끗한 서울의 공기를 위해 친환경 차를 이용하고 친환경 1등급 라벨 부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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