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 성장에 전지 수혜…하반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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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기차 성장에 전지 수혜…하반기 실적 '기대'

최종수정 : 2018-09-07 15:26:41

삼성SDI의 올 3분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급히 시작되는 동시에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로 전지 및 전자재료 공급 또한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6일 IB업계 따르면 올 하반기 배터리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8% 증가한 2조52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4.1% 증가한 201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2조6120억원, 영업이익이 211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전기차, 스마트폰 출시가 잇따르며 배터리 공급량이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업체들은 현재 전기차 보조금 폐지 시한 임박과 보조금 지급기준 변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동시에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패권경쟁으로 배터리 사업부 가치는 부각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의 자동차 배터리 매출액이 올해 1조5540억원에서 2019년 2조3250억원, 2020년 3조121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7월 태슬라 모델3 판매량은 1만5000대로 전달보다 105.1% 증가했고 최근 BMW 디젤차 이슈로 전기차 전환 속도가 더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미국, 유럽의 자동차업체들이 삼성SDI 배터리를 우선적으로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도 "세계 전기차 시장의 51%를 차지하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오는 2020년에 152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전기차의 폭발적인 수요를 예측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전기자전거, 무선청소기, 드론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형 배터리 판매량이 늘어나는 점도 3분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폴리머 전지 및 전자재료 공급이 확대된다고 판단, 삼성SDI의 올해 2차전지 매출액을 전년대비 65% 증가한 7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폴리머 전지 및 전자재료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며 "고마진 원통형 어플리케이션이 다변화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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