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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백화점업계, 추석선물세트 본판매 돌입…상품별 물량 확대

롯데쇼핑 추석 선물세트 /롯데쇼핑



롯데쇼핑 추석 선물세트 /롯데쇼핑



2017 추석 본판매 접수 데스크/신세계백화점



2017 추석 본판매 접수 데스크/신세계백화점



10만원대 정육 추석선물세트/현대백화점



백화점 업계가 추석선물 예약판매에 이어 일제히 본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총 물량보다 3만세트(11.1%) 늘어난 총 30만 세트를 7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모든 점포에 추석 특설매장을 열고 본판매에 돌입하는 것.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으로 인해 본판매 기간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처음으로 '사전 배송 접수 데스크'를 운영한다.

사전 배송 접수 데스크란, 본판매 기간 주소 입력과 확인절차 등으로 접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선보이는 서비스로,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내 사전 배송 접수란을 이용, 배송하고자 하는 곳의 주소를 미리 입력 후 전용 접수 창구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물세트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10만원 이하 선물 물량을 대거 늘렸다. 품목을 작년 추석대비 52개(10%) 늘리는 동시에 이들 물량 역시 총 10만세트로 지난해 대비 42.8% 가량 대폭 늘려서 준비했다. 또 실속 세트상품의 인기가 올 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한우후레쉬 행복', '행복한우', '한아름 굴비 다복', '구룡포 해풍건조 마른굴비 수복' 등 모든 장르에서 실속 선물의 물량을 20% 늘려 소개할 예정이다.

한우, 굴비 등 인기 명절 선물 외에도 차별화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3가지 과실주를 375ml의 미니어처 병에 담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방 과실주 미니 세트', '벽제갈비 설렁탕&양곰탕', '올반키친 명절한상 세트' 등 1·2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선물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 가장 빨리 본판매에 돌입했다. 이어 7일 롯데닷컴, 12일 롯데슈퍼, 13일 롯데마트 등 차례대로 추석 본 판매에 나선다.

롯데닷컴은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롯데닷컴의 연도별 추석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은 2016년 16%, 2017년 13%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35%를 차지해 가장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매출에서 30%를 차지한 햄, 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올해도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건강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단독 상품을 강화했다.

롯데닷컴에서만 구매 가능한 대표적인 단독 상품은 '고려은단 비타민C, 알티지 오메가 각 60정' '정관장 홍삼 진비고 선물세트''롯데 로스팜 복합 2호'다.

건강, 가공식품 인기 상품 선물세트 물량을 사전에 확보한 선재고 선물세트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정관장 화애락진''고려은단 비타민C 60정13박스'등이다.

아울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건강을 최우선 가치에 둔 건강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10만원 미만 신선 선물세트, 올해 기상 이변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을 앞두고 7일부터 23일까지 기업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명절 선물인 '10만원대 정육 선물세트' 40종을 선보인다.

특히 유명 맛집과 협업한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와 일반 음식과 동일한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가정간편식(HMR)인 '연화식 한우 사태찜 세트', 한우로 만든 '언양식 소불고기 세트'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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