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할인 프로모션으로 물가 안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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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할인 프로모션으로 물가 안정화 나선다

최종수정 : 2018-09-06 13:41:56

유통업계, 할인 프로모션으로 물가 안정화 나선다

홈쇼핑·e커머스, 할인혜택과 이색상품으로 소비자 공략

폭염과 태풍에 농·축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추석 밥상물가에 대한 주부들의 걱정이 늘었다. 이에 유통업계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2018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 올랐다. 채솟값은 30%나 대폭 올랐으며,과일도 9.0% 가격이 인상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전국 500여 개 농협 매장에서 배추 100t 무 30t을 할인 판매하고 무의 경우 긴급비축 물량 1000t을 집중 방출할 계획이지만, 가격 상승을 막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 이마트

대형마트는 사전비축으로 물가 인상을 최소화했다. 한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산지시세가 5~8% 가량 상승했다. 수입육 소비 증가로 한우소비에 영향을 주면서 한우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에 한우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해 설 직후인 3월부터 물량을 비축해 지난해 추석 약 4만 5000세트 에서 올해 약 5만2000세트로 16% 가량 늘려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굴비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원물인 참조기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20% 정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하거나 10% 내외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참조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기에 협력회사와 함께 공동구매하고 자체 마진을 줄였기 때문에 가격 안정화가 가능했다. 가격이 크게 오른 참조기 대신 부세, 대서양 조기 등을 활용한 대체제도 마련했다.

11번가 추석 다드림 프로모션
▲ 11번가 추석 다드림 프로모션

홈쇼핑과 e커머스에서는 추석 프로모션을 열고 통 큰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번가는 '추석 다(多)드림' 행사를 준비했다. 19일까지 매일 '반값 할인 딜'을 통해 그 날의 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카드사 50% 할인' 쿠폰을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발급한다.

9일까지 매일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앱 전용 '10% 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쿠폰을 발급하고 19일까지는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3만장 한정으로 '카드사 11%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브랜드 딜'을 통해 CJ, 동원, LG생활건강 등 가공식품, 신선식품, 뷰티 카테고리 내 30여 개 대표 브랜드의 2000여 개 인기상품들을 하루에 3개 브랜드씩 할인가에 선보인다. 매년 명절 때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대표 브랜드 위주로 MD들이 선별한 상품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MD들의 상품기획력이 돋보이는 '11번가 단독' 세트나 달라진 명절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더해 타사와 구성을 달리한 CJ, 동원, 청정원 선물세트 5종에 11번가 단독 '금산 홍삼주 세트' 등을 선보인다.

11번가는 추석연휴 직전까지 매주 다른 테마의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절 수요가 높은 한우는 농협과 제휴해 품질, 생산, 유통이 보증된 상품 위주로 판매하고(10~16일), 드라이에이징 한우, 명인이 만든 젓갈, 보리굴비 등 '숙성'을 테마로 한 이색 신선식품(17~20일)들을 차례로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 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 부문은 TV홈쇼핑과 CJmall(CJ몰)에서 각각 다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겨냥한다.

TV홈쇼핑에서는 주방용품과 식품 등 리빙 상품 편성을 2주전(8월18일~8월24일)보다 63% 가량 대폭 늘린다.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먹거리부터 냉장고, 밥솥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mall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추석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추석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CJmall 프리미엄 식품관인 '맛있는 家'에서는 장흥 한우구이 선물세트, 망고 아보카도 등 이색 수입과일 선물세트 등을 소개한다.

특히 명절 선물용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추석맞이 지정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추석맞이 지정일 배송'은 CJmall내 마련된 '추석대전' 기획전에 포함 된 상품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기획전에서 12일까지 주문한 고객은 19일 이내로 날짜를 선택해 배송 받을 수 있다. 대상 상품은 한우, 굴비, 과일, 견과 등 다양한 신선식품, 선물세트 등 명절 준비용품이다.

마켓컬리
▲ 마켓컬리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지난 3일 2018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마무리하고, 22일까지 본 판매에 돌입한다.

마켓컬리만의 차별화된 추석 선물세트로는 마장동 프리미엄 정육점 본앤브레드와 마켓컬리가 선보이는 '본앤브레드 한우 1++ 오마카세 특선' '벽제갈비' 등이다. '독도새우' '독거도 자연산 돌미역세트' 등의 프리미엄 수산물도 샛별배송을 통해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 안방에서도 편리하게 브랜드별, 금액대별, 키워드별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며 "사전예약 판매와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알뜰한 장보기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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