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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키움증권, 대한항공 채권 160억 완판



키움증권은 지난 5일 SK해운 200억을 완판에 이어, 대한항공 채권 160억도 모두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단기에 300억 이상 채권이 판매된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상품 완판은 주목할만 하다. 이번 상품의 흥행은 온라인 증권사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별도 보수 없이, 발행금리 수준으로 채권을 판매 했다는 점과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상품을 접하고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시중금리 + α 수익률(확정금리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장점인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장내 매매가 활성화 돼 있는 종목은 현금화가 수월하고,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스마트한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국채부터 회사채까지 여러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금리수준도 2%~4%까지 다양하여 투자방식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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