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 일평균 2.3조 '사상 최대'…체크카드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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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일평균 2.3조 '사상 최대'…체크카드 비중 확대

최종수정 : 2018-09-05 15:38:21
지급카드 이용실적 일평균 . 한국은행
▲ 지급카드 이용실적(일평균). /한국은행

올해 상반기 하루평균 카드결제액은 2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세제혜택, 부가서비스 제공 등의 영향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2조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대치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일평균 1조82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었다. 이 가운데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가전제품 구매, 전자상거래 증가 등으로 8.3% 증가한 1조4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법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국세 카드납부 축소 등의 영향으로 9.4% 감소한 4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신용카드보다 높은 세제혜택과 대등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4910억원이었다. 지급카드 전체 이용금액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1.1%로 지난해(20.9%)보다 확대됐다.

6월 말 기준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억2900만장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2.8% 증가한 1억200만장으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발급이 활발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일평균 결제건수는 각각 3438만건, 2164만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 7.5% 증가했다.

건당 결제금액은 신용카드가 4만3782원, 체크카드가 2만2673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3%, 2.1% 감소했다. 편의점, 대중교통 등에서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건당 이용금액의 소액화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현금이 아닌 지급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은 하루평균 81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0% 증가했다.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58조5000억원으로 9.8%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 뱅킹의 경우 등록고객이 9977만명에 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

반면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일평균 20조6000억원으로 0.1% 감소했다. 특히 자기앞수표는 지급수단이 다양화되고 5만원권 이용확대로 8.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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