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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8월 외환보유액 4011억…달러 강세에 6개월만에 감소

/픽사베이



5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8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11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3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2월 말 3948억달러에서 7월 말 4024억5000만달러로 5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반년 만에 소폭 줄었다.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상 달러화지수(DXY)는 지난달 말 기준 94.72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반면 미 달러 대비 호주달러는 2.0%, 파운드는 1.0%, 유로화 0.4% 절하됐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728억4000만달러로 20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도 3000만달러 줄어든 3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예치금은 180억5000만달러로 7억8000만달러 늘었다. IMF포지션(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는 19억2000만달러,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4024억달러)은 세계 9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1위는 중국(3조1179억달러), 2위는 일본(1조2563억달러), 3위는 스위스(8043억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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