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유행 색상(트렌드 컬러)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출입구 디스플레이존에 연출한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폭염 끝나자마자 F/W 시즌 돌입
'남녀 트렌치코트' 가을 신상품 할인 판매 진행
롯데백화점이 전 점에서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에 돌입해 F/W(가을·겨울) 시즌 맞이에 나섰다. 길었던 폭염이 한풀 꺾이며 간절기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측하면서 트렌치코트를 비롯한 신상품 입고와 프로모션으로 가을 상품 수요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이번 가을 시즌 테마를 'Autumn Vibes, 우리가 사랑한 가을'이라는 주제로 F/W 대표 트렌드 컬러 선정 및 매장의 내부와 외부를 가을 분위기에 맞게 조성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 의류 브랜드인 '지고트', '주크' '듀엘', '라인' 등은 전년 가을 대비 트렌치코트 물량을 약 20% 늘렸다. 올 가을 트렌치코트가 인기를 끌 거라는 예상에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본점, 잠실, 부산본점 등에서는 '트렌치코트 페스티벌'을 진행해 '지고트', '티렌' 등 인기 브랜드의 트렌치코트를 최대 50%에 선보인다.
더불어, 가을을 준비하는 남성 고객들을 위한 '트렌치코트 페어'도 동기간 진행한다. '지이크(SIEG)' 코트와 '앤드지'의 트렌치코트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본격 가을 시즌을 맞아 점별 한정수량으로 다양한 신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7~9일, 3일간 여성 의류 60여개 브랜드의 '스페셜 데이'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 증정 및 옷 연출 방법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벤트기간 동안 의류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을 신상품 제안전, 엘롯데 기획전 및 60여개 여성/남성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금액 할인권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을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며, "가을 패션 준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는 물론 이번 가을 인기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