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최초로 1000조원 돌파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사상 최초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228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은 1010조원으로 분기 중 3.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펀드수탁고는 541조원으로 3월 말 대비 3.6%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 위주로 자금이 들어왔다.

사모펀드는 전분기 대비 5.1% 증가했고, 채권형과 부동산, 특별자산 등이 주로 늘었다.

투자일임 계약고는 469조원으로 3월 말 대비 2.2% 증가했다. 보험사·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일임이 늘었다.

2분기(4∼6월 중)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21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7% 증가했다. 운용자산 증가로 수수료수익이 늘었다.

228개 자산운용사 중 137개사가 흑자, 91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지난 1분기 36.0%에서 2분기 39.9%로 다소 높아졌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54개사 중 절반이 넘는 81개사가 적자를 냈다.

2분기 자산운용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5.0%로 전분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늘고 수익성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문사모운용사를 중심으로 적자비율도 높은 상황"이라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현황과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