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강력한 위력에 트럭 승용차 쓰러져 '피해 재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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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강력한 위력에 트럭 승용차 쓰러져 '피해 재난 수준'

최종수정 : 2018-09-05 02:27:40
 사진 SBS 보도화면
▲ (사진=SBS 보도화면)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에 상륙, 오사카를 강타해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 수준은 건물 외벽이 뜯겨 나가고, 공항이 침수되는 등 재난 수준에 달했다.

태풍 제비는 순간 최대 초속 60미터의 강풍으로 일본을 휩쓸었다. 다리 위를 지나던 트럭과 승용차가 맥없이 쓰러지고 차체는 종잇장처럼 뜯겨져 나간다.

NHK 방송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풍 제비 영향에 따른 집중 호우로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공항이 물에 잠겨 폐쇄, 공항 이용객들이 고립됐다. 오사카부(大阪府) 사카이(堺)시에서는 지붕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태풍에 넘어져 숨졌다.

일본 오사카부 도요나카(豊中)시는 아파트 건물에서 태풍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일본 시가(滋賀)현 히가시오미(東近江)시는 한 회사 창고가 무너져 70대 사장이 사망했다. 이 같은 사망자 3명을 비롯해 163명의 부상자가 나타났다.

일본 태풍으로 도쿠시마(德島)현 아난(阿南)시와 도쿠시마시의 국도에서도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이밖에 강풍으로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편의점 벽이 강풍에 날아가는 등 사고가 속출했다.

기상청이 관측한 태풍 제비의 최대 순간 풍속은 시코쿠(四國)와 긴키(近畿) 지방이 초속 60m였으며 도카이 지방 초속 50m, 도호쿠와 호쿠리쿠, 주고쿠(中國) 지방 초속 45m, 홋카이도 초속 40m 등이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5일 오전에는 동해에 인접한 일본 북부 지방을 따라 북상하면서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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