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제비, 도로도 주택도 온통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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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제비, 도로도 주택도 온통 물바다

최종수정 : 2018-09-04 18:27:03
일본 태풍 제비
 사진 s t 트위터 캡처
▲ (사진=s***t**트위터 캡처)

태풍 ‘제비’가 일본에 상륙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4일 일본 네티즌들이 올린 영상 속 일본은 태풍 제비로 도로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자동차는 모터보트처럼 물살을 가르며 이동한다. 하천에선 굉음을 내며 흙탕물이 거칠게 흐르고, 침수된 주택가 주차장에선 물을 퍼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일본 사람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일본 유학생들은 "공항 오고 가는 유일한 다리에 유조선이 충돌해서 어찌 될지 모르겠다", "더 이상 피해 없으면 좋겠다. 진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상황이다", "유조선이 세게 부딪혀 걸린 채로 계속 파도에 흔들리는 중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진짜 나무같은거 맞고 죽을수도 있겠구나…목숨의 위협을 느껴서"라고 말했다.

한 일본 기상청 전문가는 "태풍 제비가 상당히 강한 세력으로 바람과 비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일본으로 북상하는 태풍 제비가 내일까지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줘 강수 전망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나올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토부와 효고현 등 일부 지역에는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일부 자동차 업체와 백화점 등도 하루 휴무에 들어갔다.

1993년 이후 25년 만에 찾아오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열도는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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