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고생 투신, "청소년들은 왜 행복하지 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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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고생 투신, "청소년들은 왜 행복하지 못합니까?"

최종수정 : 2018-09-04 15:44:34
 사진 MBC 방송화면
▲ (사진=MBC 방송화면)

제천 여고생 투신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제천 여고생 투신 사건은 지난 2일 발생했다. 제천의 한 고등학교 1학년 여고생 1명이 한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건물은 여고생 A양이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이 여고생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을 거뒀다. 유족들은 친구와 다툰 이후 등교를 두려워 했다고 말했다.

제천 여고생 투신 사건을 접한 주민들은 "얼마나 공포심을 느꼈을까? 너무나 안타깝다", "뉴스를 보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기사를 읽자마자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마음이 찢어졌다. 도대체 이 나라는 뭘 위해서 존재합니까? 청소년들은 왜 행복하지 못합니까?"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6년 학교 폭력의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약 3만 명이며, 피해 학생은 학교 폭력을 경험한 이후 자살 충동의 확률은 약 3배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학교 폭력을 목격하였으나 이를 방관하는 학생의 수는 약 4명 중 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유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경찰이나 부모, 선생님들에게 신고한 것을 가해 학생이 알게 되면 보복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학교 폭력으로 피해학생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경찰관이나 부모, 선생님에게 신고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들 또한 용기 내어 자신이 목격한 것을 신고하는 것이 학교폭력을 줄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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