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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먹거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상 받는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체계./ 서울시



서울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먹거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밀라노협약상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지역의 친환경 식재료를 서울의 공공급식시설에 직거래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기존에 복잡했던 유통구조를 3단계(산지 지자체→자치구 공공급식센터→공공급식시설)로 개선했다.

밀라노협약상은 파리, 런던, 뉴욕 등 62개국 163개 도시가 참여하는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에 따라 먹거리정책을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6년 신설됐다. 최고점수상, 환경도전상, 특별상 등 8개 분야를 시상한다.

서울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정책은 '먹거리 공급 및 유통' 분야에서 상을 받는다. 시는 급식 식재료에 공적조달체계를 도입하는 동시에 도시-농촌 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4일 오후 4시(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진행되는 '제4회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 연례회의'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이보희 서울시 친환경급식과장이 대리 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히고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160여개 협약도시 대표단과 유엔식량 농업기구 등 관련 국제기구가 참석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 도시에 우리가 축적한 식재료 공공조달체계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며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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