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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신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 임명장 수여

30여 년간 시민단체, 인권위 등서 인권 보호 앞장선 전문가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4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최 위원장에게 임명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청와대에선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30여 년 간 시민단체와 인권위 등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인권 전문가로 인권위 사무처 준비단장, 사무총장, 상임위원을 거쳐 직전까지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이번 인권위원장은 처음으로 공개 모집과 후보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치는 등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선출했다.

문 대통령이 최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