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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 일본 관통 전망...일본 기상청 "강한 바람 동반해 막대한 피해 예상"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초강력 태풍 제비가 오사카, 교토 등 중서부 일본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3일 "현재 태풍 제비가 가고시마 남동쪽 중심으로 점차 올라오고 있다"며 "4일 태풍 제비는 마쓰야마 지역으로 초고속 북상해 많은 양의 비와 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4일 아침에 60분당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이며, 낮에는 마쓰야마, 간사이 지역으로 200mm에서 많이 오는 곳은 500mm 이상의 물벼락이 떨어질 전망이다.

도카이 지역에 있는 미에 현, 시즈오카 현, 아이치 현 도시에도 최고 500mm의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제비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항공기와 철도 등 교통 기관에의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륙 이동 지역을 중심으로 철도 운행 정지 등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일본 본토에 태풍 제비가 상륙하면서 우리나라의 중부 내륙과 서울 등 전국에도 밤사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강남의 자동관측기에는 시간당 27.5mm의 호우가 기록됐다. 이어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시속 30km의 속도로 동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충청과 경북까지 비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 경북은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호우 예비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우가 쏟아지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2/28도 인천 22/28도 수원 21/29도 춘천 21/30도 강릉 21/28도 청주 22/29도 대전 22/29도 전주 23/29도 광주 24/29도 대구 23/29도 부산 24/29도 제주 25/2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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