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역할 하겠다"…우체국서도 펀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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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역할 하겠다"…우체국서도 펀드 판다

최종수정 : 2018-09-03 16:15:03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펀드 판매 개시 기념 오프닝 행사에서 우체국 금융모델 배우 황정민이 인공지능 로봇에게서 투자성향분석을 받고 이를 강성주 본부장 왼쪽 이 설명해 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펀드 판매 개시 기념 오프닝 행사에서 우체국 금융모델 배우 황정민이 인공지능 로봇에게서 투자성향분석을 받고 이를 강성주 본부장(왼쪽)이 설명해 주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일부터 우체국 펀드판매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이 대상이고, 전국 222개 총괄우체국에서 펀드 판매가 시작된다.

판매상품은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와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 중 안정적이고 보수가 낮은 13개 상품이다.

강점은 백령도 등 도서지역 뿐만 아니라 해남 땅끝 마을까지 이어진 전국적 네트워크다. 우본 측은 "농?어촌 등 금융소외지역 구석구석까지 넓은 투자 접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누구나 편리하게 펀드 거래를 해 서민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펀드 수수료 인하 등 펀드판매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메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우본은 6단계 표준판매 프로세스와 펀드 투자광고의 사전 승인, 금융투자협회 심사를 통해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또 전국 총괄우체국과 지방우정청에 내부통제담당자를 지정해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고 펀드 준법지원시스템 신설과 사고예방 시스템을 개선하여 금융사고도 예방한다.

이날 우본은 펀드판매 개시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 금융모델 황정민과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펀드의 운용사 대표들을 초대해 기념행사도 열었다.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펀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전국 우체국, 우체국금융 고객센터와 우체국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주 본부장은 "용돈배달서비스, 우체국 금융 수수료 면제에 이어 우체국이 펀드까지 판매해 국영금융으로서 서민 금융 실현과 착한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우체국에서 펀드에 가입하고 민간 수준 이상의 고객보호 의무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내부통제 확립과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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