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박원순, "연매출 5억원 이하 자영업자 수수료 0%"··· 매출액 별 수수료 차등 적용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페이와 관련해 "연 매출 5억원 이하인 자영업자에게 수수료 0%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임시회에서 점포 매출액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매출이 5억원 이하인 경우 0%, 5억원 이상~8억원 미만은 0.5% 등 매출액 별로 수수료를 다르게 책정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시는 연 매출이 10억원 이하인 5인 이하 소상공인에게 수수료를 매기지 않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수수료 0% 적용 대상을 지나치게 확대하기 어렵다는 시중은행의 제안에 따라 매출액 구간을 두기로 결정했다.

서울페이는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계좌이체 방식의 결제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11곳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세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카드 수수료는 연 매출 3억원 이하일 경우 수수료 0.8%를 적용받는다. 연 매출 3억원~5억원은 1.3%의 수수료가, 5억원 초과하면 2.3%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는 연내 서울페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롯데그룹의 상암 DMC 복합쇼핑몰 건립과 관련해 "롯데 측에서 이전과 다른 형태의 계획을 구체화해 서울시에 제출하면 지역주민, 상인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형 쇼핑몰이 들어왔을 때 영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영향이 덜 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