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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외연예

판빙빙, 미국 망명설 소문 불거져...망명 신청 이유는?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미국에 망명을 신청했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3일 미국과 대만 연예 매체를 중심으로 판빙빙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미국 LA 월드저널은 판빙빙이 주재원 비자인 L1비자를 정치 망명자를 위한 비자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판빙빙 망명설은 그를 최근 LA에서 목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힘을 얻고 있다. 홍콩의 연예 매체 애플 데일리는 그를 LA에서 목격했다는 이들의 증언을 전했다.

판빙빙이 망명을 신청한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판빙빙의 탈세 혐의로 인해 공안의 타깃이 됐다는 설이 돌고 있다. 앞서 7월 한 홍콩 매체는 판빙빙이 거액의 탈세 혐의로 판빙빙과 그의 동생 판청청이 중국 당국에 의해 출금 금지를 당했고, 그 주변 인물들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처음 제기한 사람은 중국 국영방송 CCTV의 토크쇼 전 진행자 추이융위엔으로 그는 6월 자신의 SNS에 "판빙빙이 4일간 공연하고 6000만 위안(약 10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지만 이중계약서로 이를 은닉했다"고 주장했다.

폭로로 인해 판빙빙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판빙빙의 소속사 측은 "추이용위엔이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했다.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상업 원칙을 훼손했다"고 반박했다. 판빙빙 측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추이용위엔이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017년 성룡에 이어 중국 연예인 최고 수익 2위에 오른 판빙빙은 중국 공안의 타깃이 되면서 사면초가에 처했다. 최근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나서 판빙빙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판빙빙 측이나 미국 정부의 입장이 나오지 않아 정확한 망명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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