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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금융위, 벤처·中企 위한 성장지원펀드 3조원 규모로 확대

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추진현황 점검회의 및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부터), 허인 국민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유의동 국회의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포즈를 취했다./금융위원회



3일 금융위원회는 성장지원펀드 리그별 조성규모가 당초 계획했던 2조3500억원보다 확대된 3조7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



정부가 중소벤처·중견기업 성장 자금을 지원하는 성장지원펀드를 3조7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책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의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의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행상황 및 주요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장지원펀드는 혁신기업의 '창업→성장→자금회수 및 재도전'의 단계에서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민·관 매칭 방식으로 1차 펀드 2조원, 2차 펀드 3500억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각 펀드를 혁신기업에 투자할 18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이들 운용사가 모은 자금이 애초 계획했던 2조3500억원보다 많은 3조700억원이다.

운용사에는 IMM인베스트먼트와 큐캐피탈파트너스, 우리PE, 아주IB투자, NH투자증권, 스톤브릿지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이상파트너스 등이 포함됐다.

결성을 마친 펀드부터 차례로 투자자금을 집행한다. 이날 투자 전략을 발표한 1호 펀드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는 목표로 한 3550억원 결성을 최근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혁신성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금융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입법과 예산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자금이 적시에 공급되고 회수·재투자되는 금융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민간의 창의와 자율이 적극 발휘돼 민간이 주도하는 금융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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