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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까지 '도농상생 공공급식'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강동구, 성북구 등에 이어 서대문구가 전라북도 전주시와 함께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를 일대일로 연결해 친환경 식재료를 직거래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추진해왔다.

3일부터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전주시에서 생산된 식재료가 서대문구 163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 공급된다.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식재료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다품종 소량생산 농산물이다. 원하는 식재료를 공공급식시설에 주문하면 산지에서 공급 날짜에 맞춰 수확 당일 배송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기존에 복잡한 유통구조를 3단계(산지 지자체→자치구 공공급식센터→공공급식시설)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유통비를 절감, 건강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시설에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공적조달체계를 확립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친환경 식재료의 공적조달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손잡고 서울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자 한다"며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전 자치구로 확산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패러다임의 혁신적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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