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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일자리 120개 제공

일자리 박람회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4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업체와 면접을 보는 채용관 ▲이력서 작성과 증명사진 촬영 등을 하는 취업지원관 ▲결핵검진과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건강관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12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 시는 취약계층 108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참여자에 대한 결핵검진·혈액검사·미술치료 등을 추가해 심신 건강 관리 분야를 강화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건강한 근로 희망자에게 민간 일자리, 일자리 갖기 사업(병원·복지시설 보조, 공원청소, 재활용 분류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이거나 근로능력이 부족한 경우 특별 자활 근로(환경미화, 공원 청소 등)나 단순노동 작업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은 31일까지 서울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참가자들이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함께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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