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입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명지대, 학종으로 최다인원 선발… 모든 전형 수능최저 없어
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 총 모집인원 3057명 중 수시모집에서 2268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고,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 학생부 교과성적 수준이 제일 높은 전형으로, 비교과활동 자료나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에게 적합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5배수를 선발, 2단계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면접평가는 성실성,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이 평가되고, 면접위원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는 태도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명지대 입시홈페이지의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 및 면접고사의 평가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으로서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충실도가 높으며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둔다.
한편, 2017년 신설된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 3년 이상 근무자 또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을 통해 189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합격자는 1학년 수료 시까지 학과 선택을 유예한 후 2학년 진급 시 학과를 선택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모집학과는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