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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19 대입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수시 수능최저 적용 여부, 대학·모집단위별 내가 유리한 전형 찾아라

- 원서접수, 9월10일~14일 중 대학별 3일 이상

- 학종·교과·논술·적성전형 등 전형유형별 모집방식 제각각

- 최대 6곳 지원 가능… 합격시 정시지원 불가

종로학원 하늘교육 주최로 특목자사고, 일반고 선택 및 대입전략변화 설명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뉴시스



2019학년도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입 일정이 이달 10일 막을 올린다. 대학·전형유형·모집단위별 선발 방식이 상이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최대 6회의 수시지원 횟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전형유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 내신 성적에 따라 지원여부를 정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를, 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므로 자신의 모의수능 결과를 참고하게 된다.

하지만 모집정원이나 지원자의 증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변경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지원 가능 여부가 바뀔 수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일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요강을 보면, 전형 방식의 간소화와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완화가 눈에 띈다.

건국대, 국민대, 광운대, 명지대 등은 올해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외대의 경우는 글로벌캠퍼스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했다.

경희대와 단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대진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덕성여대는 논술전형과 학생부100%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삼육대의 경우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고 이외 학과에서는 반영하지 않는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논술우수자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에 따라 내신 성적 반영 교과목 수와 반영 방법 등 전형요소와 평가기준의 차이가 크다. 대부분 1·2단계의 다단계전형으로 치른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994명으로 확대한 한국외대는 1단계서 2~3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적용한다.

세종대는 서류평가 이후 면접고사를 치르는데, 창의인재전형만 전형 당일 제시하는 주제 발표 등으로 구성된 심층면접을 치른다.

내신 성적 3~5등급대의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수도권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적성고사 대학을 고려할 수 있다. 삼육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적용한다.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이 출제되는데 난이도는 수능 수준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각 대학별 올해 전형의 특징으로는 한국외대의 경우 고른지회전형 확대, 광운대와 명지대는 학종 선발인원 확대, 덕성여대는 논술전형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조정과 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 탐구영역 반영과목 조정 등이 꼽힌다.

수시모집에서는 정시모집 지원 기회가 남아있으므로 수험생들의 소신지원 경향이 나타나므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모집 소신지원 경향에 따라 주요 대학이나 특정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이 나타난다"며 "따라서 목표 대학은 정했으나 성적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비인기 학과에 지원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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