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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유은혜 교육장관 후보자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

유은혜 교육장관 후보자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

"문 정부 2년차 중책 어깨 무거워, 겸허하게 인사청문회 준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55) 의원을 발탁했다. 2022 대입 제도 개편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는 교육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유 후보자는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송곡여고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를 받았다. 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의 후원회 사무국장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한 뒤 제19·20대 총선에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김근태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선대위 수석대변인,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고교 무상교육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개정안' 등 교육관련 다수의 법안을 발의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 밑그림을 그리는데 기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배포한 소감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2년차에 사회부총리를 겸한 교육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지명이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의원은 특히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정된 교육개혁을 위해 당면한 현안은 물론 긴 호흡이 필요한 교육정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의 동력은 미래인재 양성에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투자를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확대와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부총리 역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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