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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달 4일 '관광 특화 취·창업 박람회' 개최

서울 마포구는 오는 9월 4일 마포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제1회 마포구 관광 특화 취·창업 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관광 분야 민간 업체, 예비창업자, 구직자, 창업지원단체 등이 참여한다.

호텔, 여행, 관광자원, 취업컨설팅 관련 19개 업체·단체가 참석한다. 업체 부스에서는 구직 및 채용 상담, 창업 상담, 일대일 현장 채용면접 등이 진행된다.

취·창업 설명회에서는 관광 업계 저명인사들이 출연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스탠포드호텔 서울의 이홍기 총지배인은 '생각하며 성장하는 호텔리어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K트래블 아카데미 오형수 대표는 '여행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이상규 교수는 '내 소중한 가족의 생계를 위한 창업'을 주제로 창업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력서 작성방법 상담, 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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