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가 규제에도 아파트값↑…서울은 0.4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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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가 규제에도 아파트값↑…서울은 0.45% 상승

최종수정 : 2018-08-30 14:29:50
지난 27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 지난 27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정부의 주택 시장 추가 규제에도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4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0.45%로, 전 주(0.37%) 대비 상승 폭이 0.08% 커졌다. 감정원이 해당 통계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서울 지역 내에선 동작구 아파트값이 0.65% 상승,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 오름세가 가장 컸다. 지난주(0.80%)보다 오름폭은 0.15%포인트 줄었다. 동작구는 지난 27일 '8·27 부동산 대책'에서 종로·동대문·중구와 함께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어 강동구(0.64%), 강남구(0.59%), 서초구(0.59%), 성동구(0.58%), 도봉구(0.54%), 송파구(0.51%), 영등포구(0.47%), 강북구(0.46%) 등 순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종로구는 지난주 0.23%에서 이번 주 0.25%로 오름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중구도 0.3%에서 0.35%로 상승세가 확대됐다. 동대문구의 변동률은 0.34%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용산·여의도 개발 계획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했다. 용산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45%에서 이번 주 0.43%로, 영등포구는 0.51%에서 0.47%로 내려갔다.

감정원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21~27일 가격 변동을 반영한 것으로 정부의 시장 안정 대책이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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