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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광운대, 서울시·노원구와 손잡고 "서울 서북부 창업허브 만든다"

- '광운대 SNK 비타민 창업거점센터' 27일 착공

(왼쪽부터)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최금주 광운대 관리처장, 이종현 (주)삼흥종합건설 대표, 오한아 서울시의원, 고용진 국회의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유지상 광운대 총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유정호 광운대 기획처장.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서울시·노원구와 협업해 서울 서북부 창업허브 구축에 나선다.

광운대는 지난 27일 교내 80주년기념관에서 'SNK 비타민 창업거점센터(이하 비타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 노원구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타민센터 건립은 광운대가 학교 밖 대학 소유 토지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건축비를 지원하는 민(民)-관(官)-학(學) 연계 사업에 따른 것이다. 서울 월계동 447-28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17㎡,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세미나실 및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3D프린터 제작 및 실습실, 3층에는 초기창업기업 보육실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청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관련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부터 전문적인 투자유치, 시제품 생산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따라 지난해 10월 개소한 SNK-스타트업 스테이션(광운대역사 3층), 공릉동 서울창업디딤터, 광운대 학생창업동아리 및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하여 서울 동북부 창업허브 생태계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는 9개 창업팀이 입주하고 있으며, 비타민센터가 조성되면 더 많은 창업팀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유지상 총장은 "SNK 비타민센터는 서울 동북부 창업허브 플랫폼의 하나로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자유롭게 만나는 네트워킹 공간으로 건축될 예정"이라며 "광운대는 서울 동북부 창업 활성화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유로운 창업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는 2017년부터 시작한 캠퍼스타운 사업을 기반으로 '중·고등학교 대상 창업 주니어 아카데미', '청년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역량강화 멘토링', '소기업·소상공인 지역상권분석 및 컨설팅',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 '3D 프린터 마스터 자격증 과정' 등 지역협력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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