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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BMW 공청회 실시..."의혹없이 원인규명 할 것"

최종수정 : 2018-08-28 16:37:32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왼쪽 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BMW차량 화재관련 공청회에서 의견진술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연합뉴스
▲ 김정렬 국토부 2차관(왼쪽)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BMW차량 화재관련 공청회에서 의견진술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연합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BMW 차량 화재원인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공청회를 실시하며 제도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8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관 530호실에서 열린 'BMW 공청회'에서는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해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조윤호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하종선 BMW 피해자 모임 변호사,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화재 원인과 관련,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의 냉각수 누수 현상만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차량 주행거리, 속도 및 주행시간 등 제반 조건이 한꺼번에 충족했을 때 비로소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며 의원들의 질의에 직접적인 답변은 피하는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이 공청회에서 김회장을 상대로 BMW사의 결함 축소, 은폐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자 "대표로서 판매중지도 검토해보겠다"며 "부품결함 사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정렬 차관도 "리콜에 대한 은폐, 축소 의혹이 있어 관련 자료를 계속 요청하는 등 관리 중에 있으며 금년 말까지 리콜을 완료하도록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속한 결함조사가 될 수 있도록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규명을 하겠으며 판매중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하종선 BMW 피해자 모임 변호사는 설계의 문제라고 말하며 결함보충에 소극적인 수입 자동차 및 트럭업체들의 관행을 지적했다. 하 변호사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바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MW 520d 독일 차량가격이 한국보다 40% 비싸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520d가 독일보다 40% 비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옵션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한국은 6770만원이며 독일은 9345만5650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시작한 공청회는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마무리 됐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제작 결함 축소, 은폐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원인규명에 대해 철저하고 의혹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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