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마포구, 31일~9월 2일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잔다리마을 문화축제' 개최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 주민 공연 모습./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행사는 서교동 지역 주민과 상인,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펼치는 지역 대표 마을 축제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K팝 댄스경연대회와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알뜰 도서바자회가 개최된다. 바자회는 마포구 16개 동의 새마을동문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새 책과 헌 책 등을 구매·교환할 수 있다. 이어 홍대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축제인 '인디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우리동네 나이 없는 날'을 주제로 마을 주민들이 길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는 나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을 반대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행진에 참가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대 앞 클럽을 방문해 즐기는 '클럽 투어', 끼 있는 지역 주민들이 무대를 선보이는 '잔다리 갓 탤런트', 코스프레·복고풍 의상을 입고 주민들이 런웨이를 장식하는 '잔다리마을 패션쇼' 등도 준비되어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는 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모여서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마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홍대 인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명 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