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29일 경술국치일 기억하는 '국치길' 걷기 행사 진행

국치길이 시작되는 한국통감관저터 모습./ 부산박물관



서울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서울시민·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국치의 현장을 함께 걷는 역사탐방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치길은 병탄조약이 체결된 한국통감관저터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조선총독부, 청일전쟁의 승전기념으로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일제가 들여온 종교 시설 신사와 조선신궁까지 1.7km 구간의 국치길을 걷게 된다.

1부 행사에서는 남성 성악가그룹 라클라쎄의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2부 행사에서는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서울시민을 포함해, 김구·윤봉길·권기옥 등 독립유공자 후손 300여명이 참여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남산은 해방 이후에도 중앙정보부가 위치해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찾아볼 수 없는 곳이었다"며 "국치길이 역사의 아픈 상처를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